공황장애 극복 경험담: 병이 아닌 ‘현상’을 이해하는 것이 치유의 시작
0년 전,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임신하기 직전이었다.그때 나는 아직 “공황장애”라는 단어조차 알지 못했다.평소와 다를 것 없던 하루, 부산 근처에서 큰 지진이 났다.순식간에 모든 것이 흔들리기 시작했고, 그 순간 내 몸은 완전히 굳어버렸다.눈앞이 아득해지고, 심장은 폭발하듯 뛰어올랐다.숨이 막혀 공기가 들어오지 않았고, 세상이 멈춘 듯했다. 흔들림이 멈췄는데도 몸 안의 두려움은 진정되지 않았다.심장은 여전히 비명을 질렀고, 손끝은 … 더 읽기